[D+47] 예방접종시기를 놓쳤... 만불양의 하루

1. B형간염... 어쩐지.. 계속 예방접종 카드를 보고싶었는데 하루하루가 바쁘다 보니 잊어버리고 하다 오늘 우연히 생각나서 꺼내보았는데 어머낫! 이런 B형간염 한달째 맞추는걸 빼먹었어 엉엉엉 ㅠ.ㅠ 4월 15일날 오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날 난 만불이 30일 됐다고 좋아라만하고 정작 중요한 접종은 까먹고 있었고..이를 어째어째 하며 엄마한테 전화로 물어보니 괜찮다고 내일 이라도 가서 맞추면 된다고 하는데...벌써 보름이나 지나버린 B형간염 2차접종... 괜찮겠죠? 왜 난 아휴.. 내가 이래 정신머리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니 그걸 까먹다니. 을구! 미안해 만불아~ 내일 병원가서 주사맞자~

2. 아 지금 정전이다...이 동네는 정전이 밥먹듯 자주 된다. 한국뉴스를 보니 뭐 어느지역 2,3시간 정전되는것도 뉴스에 크게 보도되고 하던데 여긴 뭐..ㅉㅉ 기본이 2,3시간이고 길게는 하루이상도 ㅡ.,ㅡ; 이게 정전이 되면 다른건 모르겠는데 일단 1.단수 2.에어컨 3.전등 이 세가지가 문제.. 아가를 키우는 집에서 단수의 불편함은 말할것도 없고... 그래도 넷북은 밧데리가 있어서 4,5시간은 사용가능하니 포스팅하는덴 문제없으~ (...20분뒤...)전기들어왔다. 이럴때 정말 전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는...아 시원해..

3. 전기 들어온 기념으로 물김치에 밥(=밥통옆에 들러붙은 딱딱한 밥알갱이들) 말아 저녁을 먹었다. 그것도 왼쪽엔 아기를 안고서 ㅠ.ㅠ슬프다... 

4. 딱 7시~8시 사이가 울 만불양 저녁취침시간인데 요 시간엔 항상 안아줘야 잠을 잔다. 그것도 서서 걸어다니며 안아줘야 자지 안그럼 칭얼칭얼 거리고 심지어 그냥 앉아서 안아줘도 안됨. 꼭 서서 걸어다녀야한다. 내가 버릇을 잘못들였나...그래서 요즘 팔,손목..아파. 

5. 김군, 즉 남편이 육아에 동참을 좀 해줬으면 한다(김군 보고있지?!) 항상 바쁜데 왜 바쁜지 어떻게 바쁜지 훤히 다 알고있고, 그 바쁜게 어떻게 해결이 안난다는것도 알지만 이건 정말... 힘든건 둘째치고, 혼자하는 육아는 외롭다.. 흑.

6. 지금 밥통에 밥은 딱딱해진 밥알 몇 개, 개수대에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까지 먹은 그릇들로 가득.. 쓰레기통은 아기 기저귀 하며 개미꼬인거 하며...ㅉ 이런 일들을 처리 해야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기가 잠든 이 황금같은 시간에 도저히 집안일들로 시간을 보내기 싫다. 보기 싫어도 우렁각시가 오는 내일까지만 참자.

7. 
자카르타에사는 동생이 보내준 아가옷. 왼쪽은 원피스, 오른쪽 수영복.. 둘다 사이즈가 12M이기 때문에
돌잔치에 입히기로..ㅋㅋ 특히 저 수영복 느무 귀엽다~ 땡큐!


8. 
젖먹는 주
2012-04-28(46일째)


만불이 젖먹을때 저렇게 주먹을 꽉 쥐거나 물건을 부여잡고 젖을 빤다. 어흑 귀여워.

.
.
.
.
마지막은...

아랫입술자국만 봐도 알수있는...젖먹다 잠든 만불양.ㅋㅋㅋㅋ



공유하기 버튼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캣투어 배너

트위터위젯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