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바야 쇼핑 (3) 롬복 밖 이야기

오전 수라바야 투어(?)를 마치고 오후에 살것도 좀 있고.. 쇼핑몰을 좀 둘러보기로 하고 어제 들렀던 뚠중안플라자를 제외하고 어딜갈까 하다가 첫번째 투어지였던 Kapal Selam옆에 있던 플라자 수라바야(Plaza Surabaya)가 생각나 먼저 거기에 들렀다.

입구. 오랜만에 느껴보는 도시의 쇼핑센터 :)


사실 기대를 좀 하고왔는데,,ㅎㅎ 별로 볼게 없어서 점심도 안먹고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플라자 수라바야


이 귀여운 택시를 잡아타고 다시 이동한 곳은
 

엊그제 한국식당이 있는곳에 저녁먹으러 가다 본, 새로생겼다는 큰 몰인 찌뿌뜨라 월드 (Ciputra World)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안의 매장들이 거의 들어와 있지 않아서 휑~~ ㅠ.ㅠ


하지만 이미 시간은 점심때를 놓치고 배도 고프고 해서 이 몰 안에 있는 Sushi Tei 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
예전 발리에서 몇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스시떼! 


알라캇으로 소바와 미소soup을 주문하고 옆에 지나가는 먹음직 스러운 초밥&롤를 집어서 먹는데...


접시색깔마다 가격표가! 요걸 생각안할래야 안할수 없었지만ㅎ 결국엔 가격생각안하고 막 집어 먹긴 했다~


군데군데 오픈을 하지도 않고 공사를 하고있고,, 여기도 우리가 있을곳은 아니다 싶어서 다시 이동...


택시기사한테 물어 휴대폰파는몰로 가자고 하니 단번에 WTC라는 곳으로 안내를 해 주었다.


WTC몰 앞에 이런 거리공연도 하고있고,,,


이 몰의 이름이 WTC,  일명 World Telephone Centre 
총 4층인가 5층인가 하는 건물 모두가 싹~ 휴대폰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밀집..
진짜 휴대폰구입하기에 이만한 곳은 없다 싶더라


어찌저찌 휴대폰들을 구경하다가 내 손에 들어온 삼성 갤럭시 ACE

삼성 갤럭시S2도 있었지만 그냥 보급형으로 나온 갤럭시 에이스로 낙찰. 일단 가격도 저렴했고, 나같이 통화+문자정도 하는 사람에겐 큰 무리없이 사용가능할것 같아서 김군이 한턱냈다! 생일이라고,,생일 지난지가 언젠대... 드디어 스마트폰의 세계로 들어온건가..ㅎㅎ 지금 젤 좋은건 한국어로 한국의 친구들과 문자를 한다는것과 카카오톡. 아 그리고 Angry Bird라는 귀여운 게임...ㅎ


WTC 맞은편엔 수라바야 플라자 호텔이 있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결국엔 사려는걸 못사고 얼떨결에 휴대폰만 하나 장만하고
다시 뚠중안 플라자로 이동... 쇼핑엔 여기만한곳이 없다 싶었다 정말..
김군이 사무실에 필요한 물건들을 산다고 해서 난,,,
 

스타벅스에 앉아서 좀 쉬고 오후에 호텔로 컴백. 

오늘 오전투어+ 오후 백화점/몰 무려 네군데를 돌아봐서 그런가 몸은 이미 천근만근.. 그래서 노보텔근처의 까르푸에서 먹을거리들을 좀 사다가 저녁으로 때우고 수라바야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아쉽게 지나간다..



롬복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 조식은 역시 훌륭했다~ 내입맛에 딱맞는 샌드위치도 만들어먹고.


주말엔 주말요금으로 받더니 조식도 평일엔 10시까진데 주말엔 11시 까지영업하고
그래서 느즈막히 10시쯤 일어나  느긋하게 11시까지 조식을 먹을수 있었다. 요거 맘에 드네~ :)


조식/중식/석식 레스토랑, 레스토랑은 요 한군데밖에 없는 자그마한 호텔


종종 외국인들도 보이고 애들데리고 놀러온 가족들도 많이 보이고...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가기전에 잠깐 들른 수라바야 한국슈퍼, 무궁화.
작정을 하고 물건을 사려고 들렀건만 너무 많은걸 기대한걸까....ㅠ.ㅠ


역시 공항안에서는 밥먹을 곳이 없다는걸 다시한번 실감하게된 수라바야 공항.
아니 공항안에 좀 괜찮은 식당들좀 들어오면 안되나? 다들 음식은 허접, 가격은 하이. 아놔 도시락을 싸든가 해야지...


그래도 롬복 발리 뿐만 아니라 자카르타 국내선공항보다 좋았던 수라바야 국내선청사. 
수라바야의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맞는 그런 공항이었달까...


지나가다 본 라운지..


마타람 출발은 16:40pm


아 수라바야 국내선공항세도 자카르타와 마찬가지로 일인당 40,000루피아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사실 크게 무리한것도 없는데...) 집에 돌아와서 이틀동안 누워있었다.. 
예전의 쇼핑몰만 3박4일 발바닥에 땀나도록 돌아다녀도 쌩쌩하던 내가 더이상 아니었다. ㅠ.ㅠ
그래도 약간 피곤했지만 김군과 즐거웠던 수라바야행. 다음주엔 길리를 가자는데 우리 좀만 쉬었다 가자~!



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

덧글

  • 2011/11/05 00:41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지니 2011/11/07 11:14 #

    일년이나 계셨다면 정말 훤히 다 아시겠어요! 저야 뭐 고작 3박4일 갔다온게 다 이지만 매력있는도시 같았어요! ㅎㅎ 그중 젤 맘에 드는곳은 역시 뚠중안플라자였구요!! 수라바야 그리우시겠어요~
  • 하얀가을 2011/11/05 05:30 #

    mas minta nasi goreng dengan es teh manis ㅠ_ㅠ
  • 지니 2011/11/07 11:22 #

    ㅎㅎ 나시고렝과 떼마니스를 즐겨드셨나요? 한국에 계심 현지에서 먹는 나시고렝이 그리울것같아요!
  • 2011/11/06 20:42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지니 2011/11/07 11:36 #

    안녕하세요~ ㅎㅎ 회나 초밥같은 건 거긴 없나요? 있을 법도 한데...아쉬운대로 김밥이라도 만들어먹어요~ 고마워요. 미스따르유도 타지에서 건강해요!!
  • 호텔마릴린 2011/11/21 15:25 # 삭제

    다음 주에 길리 가자는데....이 대목이 가장 부러워요. @.@
  • 지니 2011/11/25 10:53 #

    ㅎㅎ 하지만 가까운곳일수록 더 안간다는 거.. ㅠ.ㅠ 한번 가기가 쉽지않네요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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