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무실 옆 가게중에 pet shop이 하나 있는데 그 앞엔 항상 평소에 보기힘든 동물들이 있다. 이상한 도마뱀같은거, 앵무새들, 토끼 등등. 위 사진에 보이는 표범..처럼 생긴 동물은 바로 야생고양이. 뒷 산에서 발견해서 가둬놓고있다는데 항상 볼때마다 마음이 짠~한게...외로워보인다. 산에서 활개치며 다녀야 할 녀석인걸...옆에 노랑이는 그냥 아기 길고양이. 둘이 잘 지낸다니 다행

우리 동네 입구에 위치한 사떼집(꼬치구이).. 저녁으로 먹을 만한게 마땅히 없을때 땅콩소스에 버무려진 닭꼬치구이 10개는 적당한 대안음식. 그러나 양에 비해 가격이 좀. 그래도 맛있으니 패스.

친구와 메신으로 요녀석 얘길 하다가 그냥 바로 질러버린 침대청소기. 아기도 곧 태어나니 하나쯤 필요할거라는 자기합리화를 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 역시 인터넷쇼핑과 인터넷뱅킹은 쵝오. 그러나 받고나서 딱 한번 썼다는거... 앞으로 많이 쓰길~

이건 롬복 남부 꾸따지역에 갔다가 점심먹으러 들른 어느 식당. 꾸따지역 식당들에대해 편견(잡상인들이 괴롭히고, 먹을만한 음식없고 등등) 을 갖고있었던 난 이 식당을 계기로 꾸따지역에도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바뀜. 비록 여기 한군데지만 관리잘되어있고 인테리어 예뻤고 물론 음식은 좀 짜지만 원래 인도네시아음식이 좀 짠거라 생각하면 뭐...

내가 주문한 피시앤칩스. 요게 주문한것중에 젤 맛있었다. 저 수제 타르타르소스 최고!

백만년만에 방문한 마약박소집. 어느새 옆 사무실까지 점령해 가게를 확장하고 좀 더 깔끔해진 내부와 테이블들로 꽉차있었다.

역시 훌륭한 박소스페셜+아보카도쥬스

예전엔 갈비가 두대에 박소도 더 많이 줬는데 역시 돈벌면 달라지는건가...갈비 한 대 더 달라!

요긴 내가 요즘 꽂혀있는 레스토랑 ' KAFE FOTO' 셍기기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됀 신생 레스토랑!

해변가쪽으론 손님들이 앉아있어서 없는쪽으로 찍다보니 이런 허접한 사진이... :)

식전에 주는 올리브와 마늘빵. 그리고 저녁에만 주는건지.. 청어라고 추정되는 저 물고기 마리네이트. 난 비려서 패스!

오오오오 이 피자! 하와이언이었는데 보기보다 크고 잘 조화로운 토핑과 아낌없는 치즈!
내가 먹어본 셍기기지역의 피자 TOP3안 중에 단연 으뜸! 아싸~ 피자먹으러 올땐 여기로 고고~~

항상 김군의 초이스는 스테이크(젤 비싼..)
냉동감자가 아닌 감자튀김도 따로 주고, 전체로 나오는 작은 식전빵에 올리브서비스에 무한감동~
앞으로 당분간 외식은 여기로 하겠슴!

마지막은 고양이 가족으로 마무리! 저 가운데가 우리 만불이라능..ㅎㅎ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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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바가지 2012/02/16 17:16 # 삭제 답글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지니님. 아이도 지니님도 건강하시죠? 요즘 장기간 다른곳에 나갔다와서 이제야 롬복의 야옹이를 확인했어요. 건강하셨지요? 여전히 재미있는거 같아요 올리시는거 보면요. 올리신 고양이 가족중의 만불이..ㅋㅋㅋㅋ. 제 후배 집사람이 애를 가졌어요. 아마도 지니님과 비슷한 시기인거 같아요. 근데 그쪽은 만득이 였거든요. 근데 제가 그 후배 안부전하면서 만불이라고 했더라구요. 근데 도저히 만불이가 어디서 나온 말인데 제가 이렇게 기억하고 있나 며칠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도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방금 알게되었읍니다. 바로 이집아이였더라구요. ㅋㅋㅋ. 만불이 건강하게 예쁘게 잘 나왔으면 정말 너무 너무 좋겠어요. 근데 만불이는 한국에서 낳게되나요? 아님 롬복에서요?
지니 2012/02/22 10:26 #
ㅎㅎ 만불이가 입에 착착 붙죠? 재밌는 에피소드네요 ㅎㅎㅎ 저희가족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만불이는 롬복에서 낳을 예정이에요. 이제 한달도 채 안남아서 한국가고싶어도 비행기를 안태워줄 듯 싶어요 :) 조만간 아기를 낳았다는 포스팅이 올라올지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