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가 아닌 롬복에서도 한국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노래방이 있을까? 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한국노래가 있는 노래방(이라고 하기에는…… 가라오케쯤 되겠다.) 1층에는 오픈 형식으로 대형 스크린에 개인 테이블이 달려 있는 그런 곳이고 2층에 각 룸으로 된 노래방이다.
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사실 현지인들이 술 마시고 여자 만나러(?) 많이 오는 곳 같아 그리 깔끔하지도 않고 분위기가 뭐랄까 약간 음.. 침(내 느낌은..)하다고 할까 해서 그리 자주 오고 싶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유행이 많이 지난 한국노래들을 부를 수 있는 곳은 이곳뿐이어서 분위기가 조금 그렇지만 자꾸 찾게 된다능..
이곳 이름은 BAHARI CAFÉ&KARAOKE! 위 사진은 각 방마다 비치된 음식과 음료 메뉴판. 노래방안에서 술도 시켜먹을 수 있고 여자도 부를 수 있다 ㅡ.ㅡ;;
노래방 티비에서 리모컨으로 직접 노래를 찾을 수 있다. 한국노래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등 여러 나라의 노래가 있다.
이건 노래방 책. 참고로 이루의 까만 안경이 젤 마지막 최신 곡이라는 거. 비록 요즘 나오는 노래들은 없지만 옛날노래들은 거의 다 있다.
노래방 내부. 음..솔직히 깔끔하진 않다. 모기는 옵션!
옆에 불빛이 나오는 곳은 화장실 입구. 노래방마다 이렇게 화장실이 하나씩 달려있는데 청소 좀 하지 에이그~
시 식사하시는 분들 있을 까봐 화장실 사진은 최대한 작게.. 사진으로는 조금 깨끗해 보이는...
내가 있었던 노래방에 걸려있던 그림 두 점. 뭔가 예술적인 느낌이 나지 않는가…ㅎㅎㅎ
맥주와 콜라를 하나씩 시켜놓고 인도네시아 노래랑 한국가요랑 섞어가며 두 시간을 신나게 놀고 왔다. 여기 노래방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국노래가 부르고 싶을 때 이렇게 갈수 있다는 곳이 있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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